여행 205

옥천 부소담악

*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 부소담악* 충북 옥천군 군복면 부소무늬 마을에 가면 부소담악이라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 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 병풍을 둘러 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에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가 가슴을 서늘하게 하지만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부소담악의 ..

여행 2020.04.08

섬진강기차마을. 곡성

** 1999년 4월 군 역점시책 중 하나인 치포치포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 행사가 시작된 이래 고달면 가정리가 곡성군 관광명소로 새롭게 부상했다. 옛날에 실제로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여 옛 곡성역(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10km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기차이다.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맑고 깨끗한 섬진강이 흐르고 구 철로(폐선)를 이용한 기차가 달리며,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나루터가 2개소가 있고, 국도 17호선과 전라선 철도, 섬진강 등 3선이 진풍경을 이루는 호남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서 주변에는 잔디광장과 원두막, 디딜방아, 수차, 코스모스 꽃길 등 환상의 섬진강변 자전거 하이킹 코스가 펼쳐져 있다. 섬진강을 따라 봄의 신록과 도로변의 꽃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을 느린 속도..

여행 2020.04.01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 국가정원은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 부지 112만㎡(34만 평)에는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이 식재됐다. 튤립과 철쭉 등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눔의 숲 주변 3만㎡는 유채꽃 단지로 조성했는데, 5월 중순 일제히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룰 예정이다. 정원 내에 식당이 있으며, 음식 반입도 허용된다. 시는 주요 동선에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주를 심어 자연 그늘막을 만들었다. 20일 개장과 함께 순천만 정원과 순천문학관 구간(4.64㎞)을 오가는 소형 무인궤도 열차(PRT)도 운행을 시작한다. 정원을 충분히 둘러본 탐방객은 PRT를 타고 문학관으로 이동해 하차한 뒤 순천만 초입 무진교까지 1.2㎞ 거리를 갈대열차로 ..

여행 2020.04.01

회룡포.삼강주막, 예천

모처럼 아내와 동행한 여행...등산을 꺼리는 아내를 위해 산행 보다는 관광 위주로 예천,안동을 다녀왔습니다. 탐방일시 : 20.3.11일 ▲회룡포, 명승제 16호 ▲들머리인 비룡산 장안사일주문 ~ 일산(6:20)을 출발 약3시간 걸려 (9:18) 장안사도착 ▲회룡포와 등산로 3개 코스 ▲장안사입구 까지 이동 주차 ~ 종탑 ~ 입구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입구를 통제 멀리서만 바라 봐야 했습니다 천년고찰 장안사는 신라 경덕왕 759년 운명조사가 창건 ▲용왕각 내부 ▲용왕각 ▲용바위 ▲10여분이면 회룡포전망대까지 오를수 있습니다. ▲계단 곳곳에 유명시가 있구요 ▲사랑의하트.사랑의자물쇠 ▲회룡포전망대 ▲죄측으로는 제1 뿅뿅다리 ▲우측으로도 뿅뿅다리 ▲봉수대 ▲요즘 아낸 사진 찍기를 싫어해 저혼자 열심히 찍습니다..

여행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