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조선의 승려 장인'이란 이름으로 불교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불교미술을 조성한 승려 장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살펴보는 특별전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됩니다. 조선의 승려 장인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 2건과 보물 13건 등 모두 145건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승려 장인은 전문적인 제작기술을 가진 출가승을 일컫는 말로, 부처를 형상화하는 조각승과 화승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조각승 단응의 작품인 보물 '용문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이번 전시를 위해 337년 만에 처음으로 사찰 밖으로 외출했습니다. 불교 억압 정책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작품성을 자랑하는 조선시대 불교미술 작품들은 내년 3월 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다음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