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서대문독립공원

윤형두 2011. 11. 25. 18:33

1908년 경성감옥으로 문을 연 이후 애국인사와 항일투사들이 체포, 투옥되어 가장 많은 곤욕을 치른 곳이다. 1912년 서대문감옥으로, 1923년에는 서대문 형무소로, 1967년 7월에는 서울 구치소로 여러번 개칭되었다가 1987년 11월 15일 서울 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함에 따라 1992년 광복절 제47주년에 서대문독립공원으로 개원하였다.

 

독립문과 영은문-앞 좌우에 기둥이 영은문 주초(명나라 사신을 영접하기위해 태종7년(1407)에 지금위치에 모화루를 짓고 모화루의 정문이 영은문인데 독립문을 건립하면서 기둥만 남기고 헐어버렸다)

 

독립문( 獨立門 ) 앞뒤에 달려있는 편액은 매국노 이완용의 글씨란다 당시 동아일보 1924.7.15일자에 독립문 글씨가 이완용의 작품이라는 구절이 들어있다,당시 독립문의 건립을 이끌었던 주체세력의 상당수가 친일파 세력으로 돌아 섰거나 일제시대에 작위를 받은 이들도 적지않았다

 

 

  

 3.1독립선언기념탑

 

송재 서재필선생상-전남 보성에서 태어난 서재필 선생은 개화운동가 이며 독립 운동가이다,한국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을 발간하였고 독립협외를 창립하여 독립문을 세웠고 모화관을 개수하여 독립관으로 고쳤다.

 

 독립관-조선시대 중국사신을 영접하던 모화관을 개수하여 독립관으로 개칭

 

옛 서대문형무소입구,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전시관

 

 

 

 

 

 추모비

 

 사형장

 

사형장 입구의 통곡의 미루나무 : 1923년 사형장 건립당시 식재되었다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애국지사들이 마지막으로 이나무를 붙잡고  조국의 독립을 이루지 못하고 생을 마감해야 하는  원통함을 눈물로 토해내며 통곡했다고 하여 '통곡의 미루나무'라 지어졌다 (높이 30m)

 

시구문-일제강점기에 사형집행 후 그 사실을 은폐해야 할 경우 시신을 외부로 몰래 반출하기 위해 뚫어 놓은 비밀통로로

원래는 약200m 였으나 해방직전 일제가 붕괴시켰다,40m를 복원하였다

 

 

 

 

 

교통편은 전철3호선 독립문역 4.5번 출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전시관 관람료 ; 어른1,500   청소년.군인 1,000   어린이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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