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호로고루, 연천

윤형두 2021. 3. 26. 20:55

* 호로고루

  ~ 탐방일시 : 21.3.26 (금요일)

*호로고루는 개성과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원당리에서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지류가 흐르면서 형성된 현무암 단애 위에 조성되었다.호로고루의 어원에 대해서는 '이 부근의 지형이 표주박,조롱박과 같이 생겼다. "하여 호로고루라 불린다는 설과 "고을"을 뜻하는 홀(호로)와 성을 뜻하는 '구루'가 합쳐져'호로고루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경기도 지역에서 조사된 고구려 관방유적 중 당포성,은대리성과 함께 3대 평지성 중 하나이다.호로고루 동쪽 벽은 현무암 지대의 동쪽 부분을 막아 조성한 것으로 가장 높은 부분이 10m로 성벽 위에서는 주변 지역은 물론 임진강의 절경을 바라볼수 있다.호로고루에 대한 1차 발굴 조사는 2000,11월 부터 2002,5월까지 이루어져 성벽의 축성 방식과 구조에 대한 확인이 이루어 졌다.호로고루 성벽 전체 둘레는 401m로 남벽161.9m,북벽 146m,동벽93.1m로 내부 면적은 606㎡ 이며 약28m 높이의 현무암 절벽에 위치하고 있다.동쪽 벽은 여러 번에 걸쳐 흙을 다져 쌓은 위에 돌로 성벽을 높이 쌓아 올려 석성과 토성의 장점을 적절하게 결합한 축성술을 보여 주고 있다.(다음백과인용)

↕성 위에서 본 임진강풍경들

호로고루 탐방은 마치고 인근에 있는 고랑포구역사공원(군마 레클리스)으로 이동....

* 연천 고랑포구역사공원

* 군마 레클리스 ~ 통칭 레클리스는 미군에 공식적으로 등재된 한국전쟁에서 용감하게 활약했던 군마이다. 한국에서 아침해라는 이름의 경주마로 활동하다 1952년 미 해병대에 입대하면서 레클리스(Reckless)라는 이름을 얻고 전쟁터에서 활약했다 특히 1953년 연천에서 해병대와 중공군의 네바다전초 전투에서는 사람의 도움 없이 하루에 약 51차례 탄약을 실어 날랐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등 5개의 훈장을 받았다. 1959년에는 미군 최초로 말 하사관으로 진급했다.

연천 호로고루, 레클리스 군마 탐방을 마치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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