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속문화재 제8호'인 밤가시 초가’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집으로 정발산 북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름은 예전 이 마을에 많았던 밤나무를 주요 생활용품과 건물의 재료로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으며 19세기 전반 이전 건축물로 추정한다.
문에 들어서면 안마당 가운데 지붕에 하늘 구멍을 뚫어 놓았고 그 아래 마당을 한단 낮추어 꾸미고 있다. 이는 비나 눈이 올 때 떨어지는 낙숫물이 다른 곳으로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서민 가옥의 소박한 느낌을 주는 건축물로 조선 후기 지방 농가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집이다.(문화재청 자료요약)
소재지: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