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소록도

윤형두 2011. 10. 11. 08:40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라 부른다. 예전에는 한센(나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한센병 환자와 병원 직원들만의 섬이었으나 현재는 아름다운 경관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주민은 나병환자와 국립소록도병원에 근무하는 직원 및 그 가족이 대부분이다. 이곳에 있는 국립소록도병원은 1910년 외국 선교사들이 소록도에서 운영하던 ‘시립나요양원’에 나병환자들을 수용하면서 시작되었다. 1916년 ‘소록도자혜병원’으로 정식으로 개원하였으며, 1960년부터 수용 위주에서 치료 위주로 관리 정책을 전환하였다. ‘소록도갱생원’, ‘국립나병원’ 등 여러 이름을 거쳐 현재에 이른다.

 

추모비: 일제하 에서 해방된 원생들이 자치권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는 원생 84명이 1945.8.22일 처참하게 학살당해 56년만인 2001.12.8일 유해 발굴을 통해 학살 당했던 현장에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국립소록도병원

 

 

 

 검사실

 

 감금실

 

 

 

 

 

 

 

 

 

 

 요한 바오로2세 교황께서 1984.5.4일 이섬을 방문하여 기념식수를 하셨습니다(왼쪽에 기념나무,윗부분이 조금 잘렸네요)

 

 

 솔송나무

 

 

 

 

 

교통편은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에서 '소록대교'를 건널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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