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산~고래산, 남양주

작년(2020.9.27)에 올랐던 백봉산만도 3:40여분 소요 됐었는데 오늘은 고래산까지 이어 갔습니다.

최근에 서울 근교 산행을 많이 하다보니 거의 2~3일에 한번씩,어젠(토요일) 이천에 조카 결혼식을 자차 운전 왕복 5시간을 하였더니,오늘은 몸이 많이 무거워 백봉산을 마치고,고래산을 가는 길은 몸이 천근...힘들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고래산도 미답지라 욕심을 냈더니 계속 미답지 산들이 많아 앞으로도 갈길이 바쁩니다.

*고래산이란 명칭은 옛 조선시대 지도에서는 고달산이란 명칭으로 등장하는데 경기의 곡창지대인 여주 들녘에 우뚝 서 있어서 마치 큰 바다에 고래등처럼 솟아있다 하여 그렇게 불렀다는 설이 있으며,고달산 남동쪽 자락엔 고달사지가 있습니다.

산행일시 : 21.5.2  일요일  5시간30분 소요

▲들머리인 경춘선 금곡역...

     *** 일산역~상봉역 환승~금곡역도착

▲남양주시청(금곡역에서 12분거리) 맞은편에 등산로가 있습니다

▲산행들머리

▲남양주 홍릉과 유릉 문화재지정구역

▲약수터 갈림길

▲오늘 산행중 가장큰 암반

▲수리봉 482m

▲평내호평역 갈림길

▲고사목

▲백봉산 도착 590m

▲새로 만들었다는 전망대 ~ 위로 올라가 봅니다

▲두 산객은 서로 기념 사진을 찍던데, 난간이 짧아서 특별이 스릴도 없던데,굳이 왜 이리 만들었을까요!

▲날씨가 맑은 편이라 조망은 좋은편...

▲북한산,도봉산 방향인듯...

▲기념사진을 남기고,고래산으로...

▲정상에서 묘적사 방향으로...

▲병꽃나무

▲갈림길에서 창현청구아파트로...

▲이곳이 고래산 누리길 ~ 고래산까지 가며 계속 나옵니다

▲수리넘어 고개로...

▲은방울꽃

수리넘어고개 도착 ~ 차도를 건너서...

▲고래산출발점...

▲백봉산 3.5km , 고래산도 3.0km로 거의 절반을 온거네요 ~ 남은 거리를 보니 서서히 몸이 무거워 집니다

▲왼쪽으론 양양고속도로가 지나고

▲남양주해비치CC 철책담장...담장을 지나자 마자 급경사 오르막, 짧은 허접한 밧줄 3개 구간인데 상당히 미끄러워 혼났습니다. CC를 조성하며 등산로를 허접하게 만든거 같네요,누리길 이라며 좀더 보강이 필요합니다(오르기 급급해 사진을 못 찍었네요) 내려가기가 더 힘들듯...

▲벌깨덩굴

▲이정목에서 먹치고개(갑산)로 하산 하는길(정상을 갔다가 이곳으로 내려갑니다)

▲고래산도착 529m

▲셀카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 천천히 그늘에서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데,작은 날파리가 수 없이 덤벼 서둘러 하산합니다.

▲마을에 도착

▲먹치고개(머치고개)에 도착 산행을 마칩니다 ~ 지하철 덕소까지 가는 버스(88-3)를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약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