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일 도락산 돌탑을 보고 산행을 마치지 못해 9.30일에 다시 가봅니다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도락산(道樂山)은 높이가 441m에 불과하고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인근의 불곡산과 더불어 근교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도락산 자락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4강 진출을 이룩했던 태극 전사 20여명을 기념하는 돌탑이 곳곳에 자리 잡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각각 1만여개의 돌을 주워 모아 공들여 쌓은 작품으로 도락산을 찾는 사람들이 아끼는 명물이 됐다.
광적면 가납리에서 출발해 도락산 자연체험학습장을 지나면 원뿔 모양의 돌탑이 하나 둘씩 눈에 들어온다. 돌탑 테마공원의 첫머리에는 당시 수문장을 맡았던 이운재와 김용대의 돌탑이 호위하듯 양쪽에 나란히 서 있다. 또 돌탑마다 선수의 약력과 캐리커처를 담은 안내판이 서 있어 누가 주인공인지 짐작하게 해 준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 돌탑을 쌓은 사람은 가납리 주민 김윤준(66...현재는 73세로추정)씨이다. 2002년 월드컵 직후에 차기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쌓기 시작했으며, 돌탑 하나를 완성하는 데 보통 한달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이후에 주민들이 양주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야생화 단지 등을 조성해 아예 돌탑 테마공원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2011.8.22일 다음 조선일보 발췌)
탐방일시 18.9.30일 8 :33 ~11 :36분 마침
탐방코스(3 :03분소요) : 가남1리 새낭골마을~새낭골벽화마을~돌탑공원~팔각정~시산제비석~3보루. 헬기장~원점회귀
▲도락산돌탑(셀카)
▲들머리 : 양주시 광적면 그루고개로 68번길..네비 새낭골..동양회사 앞 공터에 주차
▲벽화마을
▲등산로입구
▲등산안내도
▲자연학습장을 지나면서 돌탑들이 보입니다
▲수문장 이운재.김용대
▲2014 브라질 16강 기원탑..현재 미완성으로 만드는중
▲박항서코치
▲운동시설과 세심정 약수터가 있는 야생화 단지에 돌탑이 가장 많습니다
▲세심정약수터
▲취나물
▲황선홍
▲8형제 탑 : 안정환·김남일·이을용·최진철·송종국·박지성·이천수·설기현
▲홍명보
▲히딩크감독
▲세심정 위 약수터 ~
이곳에서 휴식중 인근에 사신다는 산님에게 돌탑과 등산로를 물어 보던중, 옆에서 계신 분이 이 돌탑을 쌓으신 분이라 알려주네요...잠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운동시설
▲운동시설 이정표
▲도락산 1보루
▲도락산 1보루가 있는 팔각정
▲팔각정에서 본 양주시
▲삼거리이정표 ~ 도락산정상 2.0km
▲시산제비석
▲들어얹은바위
▲등산로에서 10여미터 내려가서 본 바위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같은 바위
▲절벽 끝에 걸려 있어 마치 흔들바위를 연상하네요
▲능선에서 본 들어얹은바위
↕삿갓바위..,삿갓바위를 보기위해 180m를 갔다 되돌아 옵니다
▲산악자전거도 타네요
▲사거리이정표
▲뒷편엔 현재도 채석장 작업이 한창이라 접근을 금하고 있네요
▲2보루 이정표
▲4보루에 남아 있는 성곽흔적
▲미역취
▲산부추
▲정상 헬기장 ~ 정상같은 표식은 없으나 이곳에 오랫동안 다니신 분의 얘기론 이곳을 정상으로 여긴답니다
▲헬기장에 있는 3보루
▲3보루가 있는 곳이 진짜 정상인데 통신시설 때문에 까치봉쪽으로 200~250m 옮겼다네요
▲ 네이버 블친님글에서 퍼온 사진
▲눈개쑥부쟁이
▲헬기장 이정표에서 원점회귀로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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