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감악산 산행중에 만났던 산님에게 들은, 도락산에 돌탑이 멋지게 조성되었다고 알려주네요 휴일 오전에 다녀욌습니다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도락산(道樂山)은 높이가 441m에 불과하고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인근의 불곡산과 더불어 근교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도락산 자락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4강 진출을 이룩했던 태극 전사 20여명을 기념하는 돌탑이 곳곳에 자리 잡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각각 1만여개의 돌을 주워 모아 공들여 쌓은 작품으로 도락산을 찾는 사람들이 아끼는 명물이 됐다.
광적면 가납리에서 출발해 도락산 자연체험학습장을 지나면 원뿔 모양의 돌탑이 하나 둘씩 눈에 들어온다. 돌탑 테마공원의 첫머리에는 당시 수문장을 맡았던 이운재와 김용대의 돌탑이 호위하듯 양쪽에 나란히 서 있다. 또 돌탑마다 선수의 약력과 캐리커처를 담은 안내판이 서 있어 누가 주인공인지 짐작하게 해 준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 돌탑을 쌓은 사람은 가납리 주민 김윤준(66...현재는 73세로추정)씨이다. 2002년 월드컵 직후에 차기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쌓기 시작했으며, 돌탑 하나를 완성하는 데 보통 한달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이후에 주민들이 양주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야생화 단지 등을 조성해 아예 돌탑 테마공원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2011.8.22일 다음 조선일보 발췌)
탐방일시 18.9.16일 8 : 32 ~10 :15분 마침
탐방코스(1 :43분소요) : 가남1리 새낭골마을~새낭골벽화마을~돌탑공원~시산제비석~팔각정~원점회귀
▲도락산돌탑
▲들머리 : 양주시 광적면 그루고개로 68번길..네비 새낭골
이 다리를 지나 우측 공터에 주차가능
▲벽화마을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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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입구
▲등산안내도
▲자연학습장을 지나면서 돌탑들이 보입니다
↕골키퍼 이운재.김용대
▲김태영
▲코스모스
▲쑥부쟁이
▲이영표
↕2014 브라질 16강 기원탑..현재 미완성으로 만드는중
▲며느리밥풀 꽃
▲차두리
▲박항서코치
▲운동시설
▲세심정 약수터
▲셀카를 한장 남깁니다
▲취나물 꽃
▲황선홍
▲밧줄구간
▲8형제 탑 : 안정환·김남일·이을용·최진철·송종국·박지성·이천수·설기현
▲홍명보
▲히딩크감독
▲돌탑 구경을 마치고 시산제 비석까지 갑니다
▲시산제비석
▲며느리밑씻개 꽃
↕불곡산.도락산정상 가는길 이정표
▲운동시설 이정표
▲팔각정에서 본 양주시
▲팔각정
▲하산 하는길
▲세심정위 약수터
▲오늘 만난 버섯모음..달걀버섯등
* 돌탑공원 탐방을 마치고,귀가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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