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산행

태화산.마곡사

윤형두 2018. 2. 23. 18:28

산 보다도 이산 중턱에 자리한 사찰 마곡사가 더 유명하다. 지금부터 1342년전 신라 선덕여왕 9년에 창건했으며, 고려말에는 한때 도둑의 소굴이 된 일도 있는 마곡사는 임진왜란때 병화로 약 60년간 폐사의 비운을 맛보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이 절의 기둥들은 둘레가 2m가 넘는 싸리나무로 되있는데, 모두 반들반들하다. 그 이유는 사람이 죽어 염라대왕 앞으로 가면 이 기둥을 안아 봤느냐고 물어보는데 그런 일이 없다면 지옥으로 보내고, 안아본 사람만 극락 세계로 보낸다 해서 너도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몇번이고 안아 보았기 때문이다.

오묘한 전설과 국보를 소재하고 있는 태화산 절경 속에 자리하고 있는 마곡사도 일품이지만, 태화산 깊은 숲으로부터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절 한복판을 지나 사곡에 이르며 절경을 이룬다.(다음백과인용)

산행일시:2018.2.22일 8:47분~12:51분 마침

산행코스(4:04분소요):마곡사주차장~매표소~마곡사~한국문화연수원~나발봉~활인봉~백련암~마곡사~마곡사주차장

태화산 활인봉423m(셀카)


등산안내도

들머리인 주차장을 출발합니다...어제 가야산.공산성 탐방으로 발목이 아침까지도 시원치가 않지만, 우선 마곡사부터 구경하고자 출발합니다


태화산마곡사 일주문


매표소


백제 의자왕 3년(643)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고려 명종 2년(1172)에 보조국사가 중건


마곡사가는길


해탈문


천왕문


천왕문 사천왕




범종루



오층석탑,보물 제799호, 고려말기에 원나라 라마교의 영향을 받아 세워진 탑


대광보전,보물 제802호


백범당



대웅보전,보물제 801호



오층석탑



마곡사 탐방을 마치고, 아직도 발목이 100% 시원치는 않지만 조심해서 산으로 가봅니다


백범 김구선생 삭발터


영은교


한국문화연수원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


첫 쉼터



특히 소나무가 많은 등산로


나발봉도착...쉼터만 덩그러니 있고 어디에도 나발봉을 알리는 표식이 없네요


나발봉이정표



생골 2코스갈림길


활인봉 도착 423m



셀카를 남기고 대웅보전3코스로 갑니다


간이천막휴계소 ~ 백범 명상길로...


마애불,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 주신다는 마애불


백련암, 백범 김구선생 은거지



***마곡사옆 산책로 ~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칩니다

    다행히 산행을 계속 했드니 한결 다리도 시원합니다,점심을 마치고 5분 거리에 있는 장승마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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