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산( 610.2m).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북서쪽 지점에 솟아 있습니다. 주변에 정다산마을·팔당호·서울종합영화촬영소·금남유원지 등의 관광지가 있고 산중턱에 수종사(水鐘寺)가 있어 볼거리도 많은 편입니다. 서쪽의 적갑산(561m)과 예봉산(683m)을 함께 종주할 때 기준점이 되는 산이기도 합니다.
산행코스 (5:30분소요) : 운길산역~수종사~절상봉~운길산~적갑산~예봉산~예봉산입구,팔당2리~남양주역사박물관~팔당역
들머리인 운길산역
운길산역에서 수종사오르는길
수종사 : 조선시대에 세조가 경기도 양주군에 지은 절로서 세조와 관련된 창건실화가 전해오고 있습니다.세조가 금강산을 구경하고 수로로 한강을 따라 환궁하던중 양수리에서 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갑자기 종소리가 들려와 기이하게 여겨 다음날 조사해 보니 운길산에 고찰의 유지가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그바위굴 속에서 16나한을 발견했으며 굴 속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암벽을 울려 종소리처럼 들린 것임을 알게되어 이곳에 돌계단을 쌓고 절을 지어 수종사라고 했다는 내용입니다.
수종사 내에 있는 수령 500년 은행나무
운길산~예봉산 전 구간 곳곳에 설치된 시 나무목
예봉산 하산 하던중 ,팔당대교전경
팔당역에 도착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