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산행

팔영산

윤형두 2018. 4. 11. 08:04

팔영산은  높이 608.6m로 전남에서는 보기 드물게 스릴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산자락 아래 징검다리처럼 솟은 섬들이 펼쳐진 다도해의 풍정을 감상하기에 둘도없이 좋은 곳이다.  일설에 의하면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한 중국의 위왕이 이산을 찾으라는 어명을 내렸고 신하들이 조선의 고흥땅에서 이 산을 발견한 것이 그 이름의 유래라고 한다.
산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산세가 험준하고 변화 무쌍하여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위험한 곳에는 철계단과 쇠줄이 설치되어 있어 별다른 준비없이도 산행에 나설 수 있는 암릉산행지이다.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1998년초 고흥군에서는 각 봉우리의 고유이름(1봉/유영봉, 2봉/성주봉, 3봉/생황봉, 4봉/사자봉, 5봉/오로봉, 6봉/두류봉, 7봉/칠성봉, 8봉/적취봉)을 표지석에 새겨 등산객을 반기고 있으며 대표적인 주변 관광지로는 팔영산 암봉의 동쪽 깊은 계곡에 휴양림이 있고 신라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40여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이었던 능가사가 있다.(다음백과인용발췌)

* 2박3일간의 고흥.진주.고성.창녕 여행을 다녀옵니다

* 첫날, 고흥 팔영산

산행시간 18.4.8일 8:05분~12:40분마침 

산행코스(4:35분소요):고흥분소~능가사~자동차야영장~흔들바위~1봉~8봉~적취봉삼거리~헬기장~깃대봉~적취봉삼거리~탑재~능가사~고흥분소

8봉 적취봉에서


들머리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고흥분소를 출발

   ~ 일산을 출발 4:30여분 만에 분소 주차장(이곳은 버스전용주차장,승용차는 자동차야용장에)에 도착합니다,이른 시간이라 버스주차장옆 빈자리에 주차


팔영산 능가사:

신라417년(눌지왕 1)에 아도()가 창건하여 ‘보현사()’라 하였다 하나, 지리적인 위치로 보아 창건자의 신빙성은 없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탄 뒤 1644년(인조 22)에 벽천()이 중창하고 능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천왕문




대웅전,보물 제 1307호


대웅전불상


능가사에서 가야할 팔영산 8개의 봉우리를 봅니다


사적비

* 능가사를 나와서 자동차야영장으로...


부도


자동차야영장


팔영산 봉우리설명

   ~ 선녀봉.깃대봉을 포함하면 봉우리가 모두 10개


등산로입구


등산안내도



흔들바위


고흥에 살면서 여러번 오셨다는 분...

   흔들바위부터 8봉까지 동행하며 산행로와 난이도등을 알려 주시고 사진도 찍어 주신분,오늘 산행에 많은 도움을 받았지요,감사합니다!


제1봉 유영봉


1봉에서 다도해를 봅니다


1봉을 배경으로 2봉을...


제2봉 성주봉



제3봉 생황봉


4봉에서 6봉을 보고요...

   ~ 6봉오르는 구간이 계단이 아닌 쇠줄을 잡고 올라야 하는 가장 험하고 힘든구간


제4봉 사자봉


제5봉 오로봉



제6봉 두류봉



두류봉사거리


통천문


제7봉 칠성봉


지나온 7봉을 뒤돌아 보고요...



제8봉 적취봉


다도해풍경


적취봉삼거리

   ~ 동행 하신분은 이곳에서 하산합니다...깃대봉 가는 길은 완만한길


헬기장


깃대봉 가는 능선에서 지나온 8개의 봉우리를 봅니다


깃대봉


셀카를 어렵게 찍고 하산합니다



적취봉 삼거리에서 하산 하는길은 계단,쇠줄등이 전혀 없는길...


편백나무숲


탑재


사방댐

   ~능가사를 지나 분소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칩니다,

     당초엔 진달래로 잘알려진 영취산.천주산을 가려다,이미 절정기를 지난감이 있어 고성 연화산을 가기위해 진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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