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211

진주성

임진왜란 당시 3대 대첩의 하나인 진주성 대첩을 이룬 곳이다. 당시 진주는 군량 보급지인 전라도 지방을 지키는 길목이어서 진주성을 두고 조선과 왜의 다툼이 매우 치열하였다. 곧 조선 선조 25년(1592) 10월에 진주목사 김시민(1554∼1592)과 의병대장 곽재우(1552∼1617)이 진주성을 지키면서 왜군 2만명을 격퇴하였다. 하지만 다음해 6월에는 왜군 4만 여명이 진주성을 공격하였는데, 창의사 김천일(1537∼1593)과 경상우병사 최경회(1532∼1593) 등이 성 안의 모든 주민과 함께 성을 지키려고 하였다가 끝내 죽임을 당하였다. 현재 내수문·외수문·암문·장대·포루·촉석루·서문·내북문·함옥헌·진남루·산성사·창렬사·충민사·화약고·관덕당·공신당·포정사·군기고·중영궁등이 자리하고 있다.(다음백과..

문화재 2018.04.11